조승우한의사님 영상을 보고 시작해 본 채소과일식!
매일 당근을 하나씩 먹으면 좋다는데, 당근이 눈 건강에 좋다는 건 알았지만 인지를 잘 못하고 딱히 챙겨 먹지 않았어요
사무직으로 매일 컴퓨터를 봐야되는 직업으로 "먹는 영양제보단 살아있는 채소를 먹자!"라는 생각으로 먹고 있는데, 채 썰고 올리브유에 소금 후추만 넣어서 볶아도 생각보다 맛있어서 잘 먹는 중
조승우한의사님이 말씀하신 기본적인 채소야채식 방법은 7:3 비율로
채소과일= 7 : 일반음식= 3 비율로 섭취를 하는 것을 말하는데, 하루에 3끼로 30일 기준으로 생각하면
총 90끼/ 즉 채소과일식 63 : 일반식 27 비율로 먹는 것을 말해요
근데 저는 운동(헬스) 같이 병행 중이라 단백질도 어느 정도 먹어줘야 해서,
메인음식으로 사과, 고구마, 당근(최대한 조리 안 하는 음식)을 먹고 단백질 보충용으로
닭가슴살이나 계란을 먹고 있어요
평일엔 식단 다 맞춰먹고 주말에 약속 있을 때는 그냥 일반음식 사 먹는 패턴입니다
그리고 간헐적 단식이 몸 회복에 좋다 해서 12시~8시까지 먹고 나머지 시간엔 공복을 유지하려 해 봤는데,전 음식을 조금씩 자주 먹는 편이라 공복시간이 길면 배고파서 힘들더라고요,,^^
이틀정도 해봤는데 음식을 참는다는 느낌이라 강박 생길까 봐 간헐적 단식은 12시간부터 시작해서 점점 늘려가야겠어요!
처음부터 어차피 다 못 바꾸니까 조금씩 바꿔가기로 맘먹기로!
마트에서 장 보는 것도 정해져 있는데
고구마, 당근, 사과는 필수고 여기에 알배추나 버섯, 방울토마토, 탄산수 등 추가되는 듯?
근데 사과값 너무 오르던데 사과가 주식인 사람은 물가 너무 오른 것,,
*** 여기서 다이어트 장보기 tip ***
1. 장보기 리스트 정해서 가기
2. 냉장고 음식&재료 확인하기
3. 배고플 때 장 보지 말기
이렇게 정할 수 있는데 우선 장보기 리스트를 정하고 가야 쓸데없는 식품을 안 사고 당연히 냉장고 안 재료도 파악하고 가야 잉여재료 없이 다 소진할 수 있겠죠?
사람몸도 너무 배부르면 힘들듯이, 냉장고도 자연스럽게 다이어트하기!
그리고 배고플 때 장 보지 말기는 저도 모르고 있다가 깨달은 건데, 사람 심리가 배고프면 식욕 올라서 괜히 안 당기는 음식도 사고 그러더라고요
결과적으로 그런 음식은 결국 안 먹게 된다는 거!
세 가지 다 중요하시면 젤 중요한 1번 장보기 리스트 정하는 것부터 시작하기 추천드립니다~
방금 먹은 점심식사 사진
사실 조승우한의사님이 말하는 채소과일식을 제대로 하려면 닭가슴살= 즉 조리? 가공? 된 죽은 음식은 먹으면 안 되지만, 단백질을 안 먹을 수는 없어서 최대한 채소나 곡식과 함께 먹고 있어요
아침: 사과, 고구마, 당근 + 단백질
점심: 밥, 닭가슴살 + 채소류
저녁: 밥, 닭가슴살+채소류 or 일반식(외식)
이런 식으로 식습관을 이어나가고 있는데, 처음엔 너무 클린식이고 '내가 또 굶는 다이어트를 하고 있나?' 싶었어요
근데 진짜 저렇게 야채를 양껏 먹어주고 밥도 제때 먹어주니까 배도 안 고프고 식욕이 안정화되는 게 느껴져서 전 몸에 무리가 없다면 계속 위 식단으로 유지할 거 같아요
그리고 당근 먹은 지 이제 일주일정도 돼가는데 아직 눈에 띄는 효과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우선 맛있고^^ 안 질려서 고정식으로 계속 챙겨 먹을 거 같아요!!
여러분들도 건강식으로 본인 컨디션에 맞게 잘 챙겨드세요
무작정 따라 한다고 좋은 게 아니라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듯 맞는 음식도 달라서 조금씩 식습관 변화를 주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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