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기간 중 다이어트 :: 운동과 단백질 섭취를 줄여야 되는 이유

보통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이 실 텐데요

하지만 여성분들은 생리 기간 중 무리한 운동과 고단백 식이는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단백질은 기본적으로 탄수화물, 지방보다 식이발열 효과가 높아요

식이 발열은 우리가 음식을 먹었을 때 그 성분을 소화하기 위해 소비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로 이해하시면 쉬워요!

 

다이어트 시 단백질 섭취가 중요시되는 이유가 식이성 발열효과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기 때문!

하지만 이런 단백질 성분이 생리 기간에는 몸에 안 좋은 음식이 될 수도 있어요

생리 기간에는 호르몬 변화가 크게 일어나는 시기인데,
우리가 생리가 끝난 직후엔 에스트로겐 지수가 현저히 떨어지게 됩니다

에스트로겐은 여성에게 필수적인 호르몬으로 여성의 몸 칼슘 균형에도 꼭 필요한 호르몬입니다

하지만 생리 이후 에스트로겐 생성이 감소가 되면서 칼슘균형 능력도 같이 떨어지게 돼요

또한 생리 중 혈액배출로 인해 칼슘이 직접적으로 줄어들어 그에 맞는 칼슘 섭취가 없다면 골격을 분해해 칼슘을 만드는 과정이 일어나요

특히 다이어트 중 생리를 한다면 칼슘 보충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는데,
과도한 단백질 섭취가 칼슘 배출을 촉진시켜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결국 생리 중 고단백 식이를 할 경우 오히려 근손실을 야기할 수 있다는 것..!

이러한 과정으로 생리 기간에 다이어트와 고단백 섭취는 골밀도를 낮춰 골다공증을 유발할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고 합니다

특히 4~50세 폐경기 여성은 에스트로겐 지수가 떨어져 있기 때문에 더욱 칼슘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만약 생리 기간 중 다이어트를 위해 제한된 식사와 과도한 운동까지 한다면 땀으로 인해 칼슘 배출까지 더해져 호르몬 상태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여성 생식호르몬과 체지방 감소를 가져오게 되는데,
결국 에스트로겐의 일부인 에스트론의 생산을 감소시켜 무월경과 골다공증을 가져올 수 있어요

심지어 칼슘섭취의 60%는 대변을 통해 배출이 되고 땀으로도 배출이 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칼슘부족은 모든 종류의 근육, 심장, 골격근육 등과 같은 혈관의 평활근 수축에 방해를 주어 운동 효율을 떨어트리고 고혈압 및 골다공증 같은 병이 올 수도 있어요

 

다이어트를 장기적으로 하신 분들이나 고단백식이를 오랜 기간 유지하시는 분들은 생리 불균형이 있거나 인바디 검사를 했을 때 골밀도가 낮게 나온다면 단백질 섭취를 낮추는 걸 추천드립니다

물론 인체는 칼슘 부족 시 소장에서 칼슘 흡수를 증가시키고 배출을 감소시킴으로 칼슘 농도를 조절해 주시만 지속적인 고단백 식이는 골다공증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

고강도 운동을 즐겨하시는 분들이라면 나이 상관없이 하루 약 1,000mg 이상 섭취를 해주시고
마찬가지로 칼슘도 너무 과하게 섭취하지 않게 조심해 주세요
(하루 약 1,000mg ~ 1,500mg)

그리고 식이칼슘 부족으로 인한 골다공증보다는 호르본 불균형에 의한 골다공증이 많은데,
이는 호르몬 자극을 주는 흡연, 커피, 음주, 스트레스, 등 외부자극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요

가급적 생리 기간 중에는 더 신경 써서 피해 주는 것이 좋고
생리 기간 중에는 칼슘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과 몸에 흡수가 천천히 되는 복합탄수화물 위주로 식사를 해주시는 게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운동은 본인 몸 컨디션마다 다르겠지만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스트레칭, 산책 정도를 추천드립니다

생리 기간 중 보통 몸이 쳐지고 단음식이 당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 몸을 오히려 안 움직이면 기분이 더 다운되고 몸도 더 피곤한 경우가 있어요

무리한 운동은 하지 않되, 너무 누워만 있지 않고 가벼운 산책으로 정신 건강과 신체 건강까지 챙기시길 바랍니다!